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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모바일’, 소환 확률 상향·방어구 소환 제거 등 ‘BM 방향성’ 전면 수정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2.15 10:02
  • 수정 2023.12.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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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서비스할 예정인 모바일 SRPG 신작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이 앞서 진행된 CBT에서의 피드백 반영 계획을 밝혔다. 특히, 각종 캐릭터·장비 소환에 걸친 BM(business model) 방향성을 이용자 의견에 따라 대폭 수정하고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진=라인게임즈
사진=라인게임즈

미어캣게임즈 남기룡 디렉터는 14일 ‘창세기전 모바일’ 첫 번째 개발자 노트를 통해 지난 4일 진행된 CBT 이후의 개발 방향성을 상세히 소개했다. 남 디렉터는 “여러분들께서 우려하고 계시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정식 출시까지 최대한 많은 부분들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이용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번 개발자 노트를 통해 소개된 향후 정식 출시 버전에서의 변경점은 BM 방향성 변경 및 성장 구조 개선이다. 이중 BM 방향성의 경우 기존 CBT에서 공개된 요소 대부분을 대폭 완화하는 방향성이 상세히 소개됐다.
 

사진='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공식 커뮤니티 개발자 노트 中 발췌
사진='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 공식 커뮤니티 개발자 노트 中 발췌

‘창세기전 모바일’은 CBT를 통해 캐릭터 소환 외에 무기와 방어구가 모두 포함된 장비 소환 등의 BM을 소개한 바 있다. 당시 이용자들은 이에 너무 과중한 BM 설정이라는 의견을 다수 내비친 바 있어, 회사 측은 이를 수용해 BM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방식으로 방향성을 전면 수정하겠다는 계획이다.
고등급 캐릭터 및 장비 소환 확률이 기존보다 상향 조정될 예정이며, 장비 소환은 방어구가 제거된 무기 소환으로 변경된다. 또한, ‘마장기전’ 등 인게임 콘텐츠를 톨해 전설 등급 캐릭터·장비 조각을 파밍할 수 있도록 하며 과금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남 디렉터는 “게임 내 BM과 성장 구조를 전면 검토해 창세기전 모바일만의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최적화, 사운드, UI 편의성 등 다양한 개선 계획이 전해졌다.
 

한편, ‘창세기전 모바일’의 정식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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