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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보다 ‘즐거운 영자씨’ 어떠세요”

  • 윤아름 기자 imora@khan.kr
  • 입력 2009.09.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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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포털 넥슨닷컴에 ‘영자’가 나타나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이다.



넥슨 게임 관련 뉴스를 실감나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실제 게임 운영자(GM)들이 직접 나선 것이다. 격주 간격으로 업데이트되는 ‘영자뉴스’의 전달자는 바로 넥슨의 최유정 GM이다. 



마치 영화 ‘친절한 금자씨’를 엽기적이고 코믹한 설정으로 변모시킨 최 GM은 외양만큼이나 즐거운 게임 소식으로 유저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붉은 스카프와 흰 테 선글라스로 무장한 그녀의 진짜 모습을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넥슨에서 영자뉴스 아나운서로 출연 중인 최유정입니다.”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인사를 전하는 최유정 GM은 넥슨 포털의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그녀가 말하는 ‘영자뉴스’란 게이머들에게 넥슨 게임의 신규 콘텐츠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뉴스부터 CF까지 이색 코너들로 구성됐다.



특히 최 GM은 ‘영자뉴스’의 기획부터 출연까지 직접 실천에 옮기면서 유저들로부터 회를 거듭할수록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제가 입사 전 성우 공부도 했었기 때문에 영자뉴스 콘텐츠 제작에 아나운서로 참여해 보고 싶어서 지원을 했어요. 처음엔 코믹한 설정이 아니었는데 영자뉴스를 진행하면서 게임과 관련한 황당하고 재미있는 경험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뤄진 것 같아요(웃음).”



무엇보다 최 GM은 그간 유저들이 궁금해하는 운영자들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는 사실을 특징으로 꼽고 있다. 여기에 20여 가지가 넘는 게임들의 따끈따끈한 정보를 가장 빨리 전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지목했다.



“넥슨 게임의 장점이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잖아요. 여기에 다오·배찌와 같은 귀여운 캐릭터들도 친근하고요. ‘영자 뉴스’도 넥슨하면 떠오르는 대표 콘텐츠로 유저들에게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저 ‘최 아나’도 몸 사리지 않는 개그 본능으로 여러분들에게 큰 웃음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사진 김은진 기자  ejui77@kh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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