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게임즈에서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는 ‘섀도우버스’에서 ‘섀도우버스: 월즈 비욘드’로 넘어갈 때 연동 받을 수 있는 요소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수의 연계 요소들이 공개됐지만, 유저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 중 하나인 캐릭터 스킨에는 명확한 답을 하지 않아 불안감이 가중 됐다는 의견이다. 슬리브는 명확히 표기하면서 리더스킨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지난 12월 14일 ‘섀도우버스’의 관련 정기 방송 프로그램인 ‘섀도버스 채널’을 통해 사이게임즈 키무라 유이토 PD는 향후의 전개에 대해 공개했다. 그에 의하면 ‘섀도우버스’ 유저들은 새 게임 발매 시 몇 가지 인계요소를 가지고 넘어갈 수 있게 된다. 현재 공개된 요소로는 그랜드 마스터 도달 시 받을 수 있는 카드 뒷면, 랭킹이나 대회 입상에 따른 게임 내 아이템, 보유한 리더스킨에 따른 게임 내 아이템, ‘섀도우버스’의 전적 등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언급한 아이템이 정확히 리더스킨인지 아닌지 밝히지 않은 점에 많은 유저들이 혼란스럽다는 입장을 내고 있다. 차후 추가 연동 요소를 전달한다고 밝혀 그때 명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으로도 ‘섀도우버스’는 신작 발매 전·후에도 지금 같이 게임을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오는 12월 26일에는 새로운 스토리와 신규 확장팩인 ‘전설의 귀환’이 발매될 예정이며 이는 신작이 발매되기 직전까지 기존 방식을 그대로 따라간다고 전했다. 다만, 예정대로 2024년 여름에 ‘섀도우버스: 월즈 비욘드’가 발매되면 관련 대회는 이로 대체될 예정이다. 다만, 대체 직후에는 ‘섀도우버스’의 시드권을 통해 해당 게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12월 26일 발매되는 ‘전설의 귀환’에는 기존에 발매됐던 카드의 리메이크 카드들로 구성된 새로운 확장팩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