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는 오는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포켓몬 윈터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종 포켓몬스터 관련 게임 및 콘텐츠들을 관람 및 체험해볼 수 있다. 

먼저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유저들은 유니언 서클 존에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평소 멀티플레이를 즐기지 못한 유저들은 이 기회에 테라 레이드배틀 및 타 버전 포켓몬 포획 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DLC를 구매한 유저들은 토깨비 퇴치 페스티벌 등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포켓몬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벤트 장에서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DLC 콘텐츠 및 ‘포켓몬GO’,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몬가오레’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및 ‘포켓몬 슬립’ 등을 테마로 하는 포토존도 준비돼 있어 팬들의 이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다양한 포켓몬스터 라이센스 상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이번 이벤트를 위해 제작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주최측은 전했다. 판매되는 상품은 차후 공개된다. 
 

게임 대회도 진행된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토너먼트가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0일에는 주니어, 31일에는 마스터 클래스의 대회가 레귤레이션E로 진행된다. 신규 DLC인 ‘남청의 원반’ 발매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새로운 게임 메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포켓몬 카드 게임’의 ‘2024 코리안리그 시즌1’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의 입장 및 관람·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다만 추가 금액을 내야 하는 아케이드 게임 ‘포켓몬가오레’ 및 캐릭터상품 구매는 유료로 진행된다고 덧 붙였다. 또한, 관람객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입장은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상황에 따라 현장 접수는 입장이 어렵거나 대기가 길어질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포켓몬코리아는 롯데월드몰에서 내년 1월 1일까지 ‘포켓몬스터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