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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기대감’ 한빛소프트↑, ‘가격부담 상승’ 네오위즈홀딩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2.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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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12.83%(340원) 상승한 2,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49,10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90주, 131,282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신작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한빛소프트는 금일 자체 개발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의 사전예약을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원작 PC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이다. 3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MCC)를 탑재했으며 가문, 스탠스, NPC 영입 등 원작의 감성을 살린 주요 요소도 담았다. 모바일 환경에 맞는 편의성과 콘텐츠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3.04%(850원) 하락한 27,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8,868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950주, 10,74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는 개인 매수 우위로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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