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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 모바일’, “새해 게임 구조 전체 재조립 위한 개선 작업 나선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2.21 09:52
  • 수정 2023.12.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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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을 대표하는 모바일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20일 게임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향후 주요 업데이트 계획을 밝히는 온라인 미니 쇼케이스 ‘DM(Director’s Message)’을 진행했다. 쇼케이스에서 전해진 주요 신규 콘텐츠 소식과 ‘던파 모바일’ 게임 구조 전체에 걸친 개선 계획을 정리해봤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옥성태 디렉터(사진=던전앤파이터 모바일 DM)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옥성태 디렉터(사진=던전앤파이터 모바일 DM)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먼저, 올해 ‘던파 모바일’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한 주요 시스템, 콘텐츠의 결과를 돌아보며 이에 따른 향후 개선 계획이 다수 전해졌다.
먼저, 이용자들이 느끼는 각종 부가 컨텐츠로 인한 피로감은 올해 다방면에서 개선 작업을 거쳤음에도 남아 있는 상황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내부 전담팀을 개설해 관련 콘텐츠 구조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마력 결정’의 잔여분 해소 방안에 대해서는 마력 결정 용광로, 마력 결정 상점을 서비스 2주년 시점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2주년 이후로는 잔여 마렬 결정과 테라를 1대1 비율로 교환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성장의 재미 부여, 길드 콘텐츠 제거 및 길드 버프 혜택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구조 개선 계획이 설명됐다.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고민용 콘텐츠 총괄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고민용 콘텐츠 총괄

‘던파 모바일’ 옥성태 디렉터는 “올해 많은 시도를 했으나, 결과가 의도와는 다른 경우가 많았다”며 “고민 끝에 모든 부분의 콘텐츠를 재조립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이야기와 함께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질 게임 구조 개편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를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성장 포인트’ 시스템 등 임시 개선책이 담긴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모든 시나리오 구간을 대대적으로 변경하는 근본적인 구조 개선이 이어질 예정이다.
 

내년 1분기 이내 진행될 예정인 각종 신규 콘텐츠 소식 또한 전해졌다. 먼저, 1월부터 3월까지는 모든 주요 업데이트 시점마다 UX 개선 패치가 포함되며, 2월과 3월에는 성장 체계에 지루함을 덜고 선택지를 늘리는 ‘성장 포인트’ 시스템이 추가된다.
아울러 1월 ‘과부하 발전소’ 영웅모드 추가 및 아수라·소울브링어 캐릭터 리뉴얼, 2월 ‘노이어페라’, 3월 ‘제국실험실’ 및 신규 캐릭터 ‘마창사’ 등 굵직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3월에는 게임 내 경제 개편 작업 및 2주년 쇼케이스가 함께 이용자들을 찾을 에정이다.
 

한편, ‘던파 모바일’은 21일 신규 레이드 콘텐츠 ‘강림: 사도 안톤’을 추가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후 업데이트부터 본격적인 구조 개선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던파 모바일’이 지속적인 개선 작업과 함께 흥행가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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