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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F 2023’, 참가 업체·관객 역대 최고 기록 달성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12.21 16:10
  • 수정 2023.12.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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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서브컬쳐 축제인 ‘Anime × Game Festival 2023 (이하 AGF 2023)’가 지난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올해 행사는 호요버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 부시로드, 애니플렉스,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의 게임 및 콘텐츠 기업 총 62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관람할 수 있는 장르도 애니메이션, 게임을 넘어 버추얼 유튜버 및 AI 캐릭터 등 더 넓은 범주로 확대됐다. 특히 ‘AGF 2023’ 조직위원회는 행사 개최 양일간 누적 입장객이 약 65,000명으로 집계 됐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6.9% 증가한 역대 최고치라고 밝혔다. 

▲ 호요버스의 메인 스테이지. 이벤트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고,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았다 (사진=경향게임스)
▲ 호요버스의 메인 스테이지. 이벤트가 끊이지 않고 이어졌고,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았다 (사진=경향게임스)
▲ 스마일게이트 부스의 '러브 딜리버리2' 시연 부스에도 많은 사람이 모였다 (사진=경향게임스)
▲ 스마일게이트 부스의 '러브 딜리버리2' 시연 부스에도 많은 사람이 모였다 (사진=경향게임스)
▲ 시프트업의 부스에는 모더니아 등신대 피규어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사진=경향게임스)
▲ 시프트업의 부스에는 모더니아 등신대 피규어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사진=경향게임스)
▲ 넷마블의 페그로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경향게임스)
▲ 넷마블의 페그로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다 (사진=경향게임스)

 

양일 모인 관람객들은 각자 원하는 부스에 몰렸다. 특히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각 게임사 부스 및 캐릭터 상품 전문 부스에는 매우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이외에도 ‘원신’, ‘승리의 여신: 니케’,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에픽세븐’ 등 인기 서브컬쳐 게임의 부스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 긴 시간을 기다려야 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와 함께 각 게임 회사의 부스에서는 각종 무대행사가 벌어져 유저와의 소통을 장을 가지기도 했다. 
 

▲ 인기 IP와 거의 대등하게 사람이 몰린 스텔라이브 부스 (사진=경향게임스)
▲ 인기 IP와 거의 대등하게 사람이 몰린 스텔라이브 부스 (사진=경향게임스)
▲ 스콘의 부스에서는 '미츄'의 버튜버들과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사진=경향게임스)
▲ 스콘의 부스에서는 '미츄'의 버튜버들과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사진=경향게임스)
▲ 브이럽의 버튜버들도 팬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그 순간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진=경향게임스)
▲ 브이럽의 버튜버들도 팬들과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그 순간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진=경향게임스)
▲ 스텔라이브의 실시간 소통에는 너무 많은 인파가 모여 통로 하나가 마비되기도 했다 (사진=경향게임스)
▲ 스텔라이브의 실시간 소통에는 너무 많은 인파가 모여 통로 하나가 마비되기도 했다 (사진=경향게임스)

특히, 버추얼 유튜버들과 관련된 부스가 많아져 한국에서도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 그룹인 홀로라이브 및 니지산지의 부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스텔라이브 및 미츄, 블럼 등 한국 버튜버 부스에도 만만치 않은 뜨거운 호응이 따랐다. 

조직위에 의하면 현장 메인 스테이지인 ‘레드 스테이지’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양일간 총 13개 애니메이션 및 게임의 인기 IP 성우 및 디렉터, 버튜버 등이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받았다. 블루 스테이지에서도 DJ카즈의 애니송 디제잉을 비롯한 다양한 라이브 콘텐츠가 양일간 진행됐다.

▲ 일본의 유명 버튜버 기업 니지산지의 부스 (사진=경향게임스)
▲ 일본의 유명 버튜버 기업 니지산지의 부스 (사진=경향게임스)
▲ 사람들의 눈길을 굉장히 끌었던 FGO의 리요 (사진=경향게임스)
▲ 사람들의 눈길을 굉장히 끌었던 FGO의 리요 (사진=경향게임스)
▲ 다만 점심때까지 입장하지 못해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던 일 등 아직 미숙한 운영도 보였다 (사진=경향게임스)
▲ 다만 점심때까지 입장하지 못해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던 일 등 아직 미숙한 운영도 보였다 (사진=경향게임스)

AGF 2023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AGF 2023은 지난해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행사 기록을 모두 넘어서면서 대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다시금 확인했다”면서 “내년 AGF에도 대중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GF는 서브컬쳐 콘텐츠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AGF2023는 대원미디어, 애니플러스,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 디앤씨미디어가 주최하고 호요버스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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