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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외국인 등 매수세’ 위메이드↑, ‘유상증자 여파’ 아이톡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12.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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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3.34%(2,300원) 상승한 7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20,49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6,695주, 69,552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등의 동반 매수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 외국인, 사모펀드 등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투자자들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위메이드의 주가는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아이톡시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6.70%(74원) 하락한 1,031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326주, 63,74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타법인이 90,000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하락은 유상증자 예고 소식의 여파로 풀이된다. 실제로 아이톡시는 지난 20일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 경영상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약 1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주주들의 지분가치가 희석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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