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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엔터테이너★] ‘EA 팀으로 전격 입단?’

  • 하은영 기자 hey@khan.kr
  • 입력 2010.03.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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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한 치어걸의 응원 대신 감칠맛 나는 입담으로 모바일 야구게임 유저들을 평정한다!’


최근 KBS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재치 있는 해설로 선수들보다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허 준이 야구게임 중계에 도전해 화제다. 허 준은 EA모바일코리아의 ‘EA프로야구2010’ 홍보대사로 발탁돼 게임의 재미를 톡톡히 알리고 있다.



특히 그는 혼을 쏙 빼 놓을 정도로 뛰어난 말 솜씨와 야구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EA프로야구2010’의 재미를 생생하게 알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EA프로야구2010’ 홍보대사  허준’


허 준은 그 동안 다양한 방송을 통해 캐스터와 MC의 역할을 골고루 해 왔지만, 대중에 널리 알려진 것은 ‘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서다. 때문에 그를 전문 캐스터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온게임넷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오랫동안 활동해 왔던 터라 게임 팬들에게는 그의 얼굴이 매우 친숙하다.



“원래 게임을 좋아했는데 e스포츠 중계에 이어 ‘켠 김에 왕까지’를 맡게 되면서 더욱 게임에 푹 빠져버렸어요.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게임을 좋아하지만 아직 콘솔은 플레이 경험이 많지 않아 조금 어렵네요.”



한 번이라도 그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절로 웃음을 자아내는 입담에 혀를 내두를 정도다. 이러한 입담은 가스 배달, 전단지 배포 등 온갖 일을 하며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됐다는 것이 허 준의 설명이다. 특히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는 야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탁월하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다.



“제가 ‘EA프로야구2010’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도 몰입도와 현장감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중계 도중에 소리를 많이 지르고 흥분도 잘 하는 편이거든요(웃음). 저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이 리얼 야구를 지향하는 ‘EA프로야구2010’의 콘셉트와도 잘 맞았던 것 같아요.”




허 준은 평소에도 게임을 즐겨 하는 마니아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특히 개그맨 조현민과 FPS게임을 종종 플레이 한다고 귀띔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자신이 직접 홍보하고 있는 ‘EA프로야구2010’에 대해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EA프로야구2010’을 넥센의 황재균, 한화의 류현진 선수에게도 추천하고 싶을 만큼 재미있는 게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게임 자체에 매력을 느껴서인지 홍보 활동도 즐겁게 하고 있어요. 특히 최근에 동영상 촬영을 했는데, 콘티 내용이 좋아서 애드립이 빵빵 터지는 바람에 촬영본을 보면서 스스로도 너무 웃겼어요. 여러분도 저와 함께 ‘EA프로야구2010’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허 준 프로필
1977년 7월 1일생
키 175cm/체중 85kg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2004년 온게임넷 ‘아테네 올림픽’ MC 데뷔
2007년~2008년 온게임넷 ‘오르카 투나잇’ 진행
2009년~2010년 온게임넷 ‘영웅배틀 아발론 라이브’ 진행
2008년~현재 KBS ‘천하무적 토요일’ 천하무적 야구단 진행
2009년~현재 온게임넷 ‘켠 김에 왕까지’ 진행


사진제공 = EA모바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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