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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장기화 관문 마주한 ‘더 파이널스’, 불법 핵 대응 강화 방침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2.22 11:39
  • 수정 2023.12.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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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출시 이후 꾸준히 스팀 상위권을 점유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더 파이널스’가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는 주된 불만사항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 ‘더 파이널스’
▲ ‘더 파이널스’

‘더 파이널스’는 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FPS 장르 신작으로, 정식 출시 이후 꾸준히 일일 평균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대, 매출 순위 상위권 유지 등 스팀 시장에 등장한 신선한 새얼굴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출시 직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갖은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의 난립이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겪게 만들고 있어, 이에 따른 ‘중국 지역 차단’ 요구가 빗발치기도 했다.
라이브 서비스 기반의 인기 슈터 장르 게임이 대부분 겪는 불법 프로그램 문제를 ‘더 파이널스’ 또한 초반부터 직면한 가운데, 게임은 특정 지역 이용자 차단이 아닌 게임 내 안티 치트를 대응책으로 내놓은 모습이다.

개발진은 20일(현지 시각) ‘더 파이널스’의 1.4.0 패치를 배포, 밸런스 패치, 버그 픽스 등을 포함한 다방면에 걸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특히, 내부의 불법 프로그램 감지 체계에 큰 변화를 줬다는 점이 이번 패치의 핵심이다.
패치노트에서는 관련한 세부적인 변화를 설명하지는 않았으나, 패치 이후로 각종 국내외 ‘더 파이널스’ 이용자 커뮤니티상에서는 실제로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들을 마주치는 빈도가 줄었다는 반응을 다수 확인해볼 수 있다. 다만, 랭크 매치 등 관련 피해 사례 역시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개발진의 적극적인 대응이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추후 지속적인 개선에 기대를 걸어야할 전망이다.
 

사진=스팀 '더 파이널스' 패치노트 中 발췌
사진=스팀 '더 파이널스' 패치노트 中 발췌

한편, ‘더 파이널스’는 지난 8일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됐으며, 현재 크리스마스 시즌을 기념해 게임 내 ‘모나코’ 맵의 재단장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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