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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닥(GDAC) 가상자산 거래소 및 지갑, ISMS 인증 갱신 심사 통과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3.12.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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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테크가 운영하는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지닥(GDAC)이 지닥 거래소 및 커스터디(지갑 서비스)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MS 인증은 특금법에 따른 금융위워회 금융정보분석원 신고수리 사업자인 ‘가상자산사업자'의 필수요건이다. 
 

제공=지닥
제공=지닥

ISMS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 보안관리 체계 인증제도이다. ISMS인증이란 ‘정보통신망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를 포함한 종합적 관리체계’에 대해 심사 및 인증하는 제도이다. 기업회원과 개인회원에 대한 기술·관리 보호 대책을 수립·운영하기 위한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를 포함한 종합적 관리체계를 마련했는지 검증한다. 
지닥은 지난 2020년 ISMS를 최초 통과했으며, 금번 갱신심사를 통해 지닥의 ISMS 인증은 앞으로 또 3년, 2026년 12월까지 유효하다. ISMS 인증 획득을 위해선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 인증기준에 대한 적합성 심사와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지닥은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거래소 및 ‘지갑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한 후 올해까지 2번의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 지갑 관리 분야’ 특허를 획득한 지닥은 종합 커스터디 1위 거래소로서, 투자자들의 디지털 자산 보호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지닥의 이유리 부대표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서비스 제공자의 정보 보호 능력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닥은 올해 거래소 및 커스터디(지갑) 보안관리 체계 고도화 작업을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진행했다. 지닥은 지속적으로 전사 임직원 교육 및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정보 보안에 힘쓰고 있다.”고 밝히며 “지닥은 앞으로도 정보 보호 뿐 아니라 자금세탁방지(AML)와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능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디지털 자산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 기업 및 개인회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지닥은 ISMS 인증 외에도 국내 최초로 미국 전역에서 디지털 자산 취급이 가능한 MSB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국내 블록체인 분야 특허 등록 1위 기록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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