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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블리자드 재결합설 ‘솔솔’ 중국 서비스 재개하나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12.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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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다시 중국 시장을 향한다는 루머가 제기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기존 파트너였던 넷이즈가 거론되면서 중국 시장 서비스가 재개될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된다. 

양 사는 앞서 지난 2023년 1월 상호 계약을 해지하고 서비스 이관 철자를 밟은 바 있다. 당시 계약조건상 문제로 인해 최종 합의가 결렬됐고 환불이 진행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이후 블리자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수 과정 등을 겪는 가운데 신임 CEO를 선임하는 등 다시 한번 체제 전환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정책들이 제기되면서 중국 시장 서비스를 재재할 가능성에도 이목이 집중 된다. 

루머에 따르면 현재 넷이즈와 블리자드가 연합 전설을 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넷이즈는 현재 자체 서비스 앱을 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관련 정보를 다시 업로드하기 시작했으며, 서비스 종료라는 문구 역시 삭제했다. 이 것이 우연에 의한 변화인지 서비스 재개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해외 매체들은 이 같은 신호가 서비스 재개를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중국 서비스는 2023년 1월 기준으로 약 500만 명이 넘는 유저를 확보한 서비스로 중국에서 성공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았다고 보는 시선이다. 이 매출을 다시 한번 획득하기 위해 블리자드는 중국 내 파트너들을 찾았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보고 다시 한번 양 사가 합의점에 도달했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는다. 

이들은 현재 운영팀이 세팅되기 시작했아면 빨라야 6개월 안에 서비스가 제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같은 루머가 현실이 될 경우 블리자드의 주요 타이틀들이 중국에서 다시 한번 서비스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현재 VPN등 외부 경로로 한국(국내)서버 등을 활용하는 유저들이 다수 확인되는 가운데, 중국 서버가 제개될 경우 이들이 다시 중국으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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