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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지만 카리스마 있는 우리, 게임속 여주인공 같지 않나요?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0.07.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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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계의 신예 ‘씨스타’가 휴대폰을 두 손에 거머쥐었다.
타이틀곡 ‘푸쉬푸쉬’로 가요계에 등장한 ‘씨스타’는 최근 모바일게임 ‘크로노스소드’의 전속모델로 발탁되면서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데뷔를 준비하느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많지 않았지만 화보촬영과 OST 작업에 임하는 그들의 모습은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다고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 크로노스소드 홍보모델 ‘씨스타’


평균 연령이 만 20살이 되지 않는 탓에 어린 티가 묻어났음에 불구하고 일하는 모습만큼은 프로였다.


액션RPG인 ‘크로노스소드’처럼 강렬한 카리스마가 자신들의 매력이라는 ‘씨스타’를 만났다.



“게임 속 주인공을 표현하기 위해 애를 먹었습니다. 슬픔을 지니고 있지만 강인한 소녀의 모습이 느껴지나요?”


데뷔한 지 이제 한 달이 됐다는 씨스타는 톡톡 튀는 개성을 인정받아 ‘크로노스소드’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시스터(sister)와 스타(star)가 만나 지어진 그룹의 이름처럼 예쁘게만 보이기를 바라는 걸그룹과는 확실히 달라보였다.



“자매처럼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들과 함께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이에요. 우리가 4인조 그룹인 만큼 게임속 여주인공 ‘나인’이 가진 네 가지 매력을 멤버들의 색깔과 부합시키기 위해 노력했어요”


리더 효린(20)과 보컬 소유(19), 랩퍼 보라(21)와 막내 다솜(18)은 블랙과 화이트가 교차된 의상으로 성숙미를 물씬 풍겼다. 씨스타는 게임 속 주인공이 세련되면서도 현실적인 캐릭터 같다며 그녀와 닮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크로노스소드의 홍보모델이라서가 아니라 게임 속 ‘나인’의 모습이 아주 매력적이었어요. 솔직히 평소에 게임을 자주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왠지 앞으로 차에서 이동하는 시간이 즐거워질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사실 여느 아이들이 그렇듯이 그녀들의 스케줄은 쉴 새가 없다. 특히 씨스타의 리더 효린은 최근 가요 프로그램 녹화 후 고열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가면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어린나이에 불구하고 프로의식이 대단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씨스타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항상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씨스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크로노스소드는 물론, 우리가 부른 ‘푸쉬푸쉬’도 사랑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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