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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C·콘솔 패키지게임 사업 확장 ‘지속’”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12.2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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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P의 거짓’의 글로벌 히트를 필두로 성공적인 한해를 보냈던 네오위즈가 29일 올 한해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이용자들에게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네오위즈가 작성한 각종 게임들의 한해 성과가 소개된 가운데, 회사 측은 내년 패키지게임 사업의 지속 전개는 물론 모바일·PC·콘솔에 걸친 적극적인 게임 개발 및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사진=네오위즈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네오위즈 공식 유튜브 채널

네오위즈는 올해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한 PC·콘솔 기반 소울라이크 액션 RPG ‘P의 거짓’을 통해 단숨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쌓아올린 바 있다. 지난 9월 PC, 콘솔 플랫폼으롷 정식 출시된 ‘P의 거짓’은 출시 이후 평단과 이용자들의 높은 평가는 물론, Xbox 게임패스 라인업 등재를 통한 성과와 누적 판매량 100만 장 돌파 등 준수한 성적표를 얻은 바 있다. 실제로 네오위즈는 지난 3분기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액 54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69% 가량 상승한 수치로 성공적인 패키지게임 시장 도전의 의미를 더한 바 있다.
이외에도 29일 공개된 ‘리와인드 네오위즈’ 영상에서는 대표적인 인디게임 히트작 ‘스컬: 더 히어로 슬레이어’의 누적 판매량 200만 장 돌파, 회사를 대표하는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 누적 판매량 400만 장 돌파 등 올해 네오위즈 게임이 작성한 PC·콘솔게임 시장에서의 높은 성과를 다수 확인해볼 수 있다.
 

회사 측은 내년에도 올해와 같이 모바일게임, PC·콘솔 패키지게임 등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행보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는 “스토리나 세계관 등 내러티브가 잘 짜여진 게임이야말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여러 차례 경험했다”며 “게이머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게임사로 나아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먼저,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는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되는 걸까’, ‘금색의 갓슈벨!!’ 등 일본 인기 IP를 활용한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신작을 재차 알렸으며, ‘P의 거짓’은 본편 확장 DLC 및 후속작 개발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해외 PC·콘솔 패키지게임 시장 공략에 있어서는 자체 개발 외에도 역량있는 해외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확장하며 네오위즈 전체 사업의 한축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네오위즈는 최근 ‘P의 거짓’이 지난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수상한 상들의 상금 전액인 1,500만 원을 게임문화재단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P의 거짓’은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관왕을 달성하며 올 한해 국내 게임업계의 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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