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하 오렌지플래닛)은 2일 자사 프로그램 ‘오렌지가든’ 및 ‘오렌지팜’의 2024년 상반기 정기모집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정기모집은 2인 이상으로 구성된 예비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하며, 참가를 원하는 팀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해 참여할 수 있다.
오렌지플래닛 측은 이번 모집으로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10개 팀과 ‘오렌지팜’ 프로그램에 참여할 5개 팀 등 최대 15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하며,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렌지가든에 선발되면 사무공간 6개월 지원, 분야별 전문가 1:1 밀착 코칭, 사업 단계별 고도화를 위한 워크숍 등이 제공된다. 이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투자 검토 기회도 받을 수 있다. 오렌지팜의 경우 사무공간 12개월 지원,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 규모의 투자,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VC(Venture Capital) 멘토링, 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와 연계 된 투자 기회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이번 상반기 정기모집으로 혁신적이고 좋은 사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들을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전폭 지원하려 한다”라며 “오렌지플래닛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싶은 청년 창업가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