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8.22%(132원) 상승한 1,738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78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18주, 4,228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 매수 유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12월 12일부터 6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는 등 1,581원까지 하락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기관, 외국인, 기타법인 등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2일) 전거래일 대비 7.73%(3,750원) 하락한 44,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33,31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2,177주, 38,165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대표작 ‘쿠키런: 킹덤’이 중국 출시 후 현지 앱스토어 인기 1위 및 매출 8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