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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무상증자 결정’ 더블유게임즈↑, ‘조정국면 돌입’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1.0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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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5.61%(2,700원) 상승한 50,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0,067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098주, 19,30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무상증자 결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더블유게임즈는 1주당 0.2주를 배정하는 2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월 1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2월 14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무상증자로 1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 효과가 발생해 주주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7.49%(3,350원) 하락한 4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9,32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3,892주, 3,527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쿠키런: 킹덤’의 중국 출시 기대감 및 초반 흥행으로 꾸준히 우상향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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