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코넥, 메타 공동 개발 XR 게임 '스트라이크 러시' 5일 CBT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4.01.04 13:11
  • 수정 2024.01.10 01:0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대표 XR기술 기업 스코넥엔터테인먼트와 세계적인 XR기업 메타가 손잡고 신작 게임 개발 및 서비스에 나선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메타와 합작해 공동 개발중인 신작 프로젝트 '스트라이크 러시(Strike Rush)'를 공개하고 오는 1월 5일 CBT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트라이크 러시'는 4:4 팀대전 PvP를 중심으로한 FPS게임이다. 일명 하이퍼 FPS스타일게임으로 유저들이 힙을 합쳐 스킬을 사용하면서 한타를 벌이는 구도가 게임의 핵심 재미다. 각 캐릭터별로 총기와 스킬을 조합해 나만의 전략을 꾸밀 수 있으며, 게임상에서 만난 팀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CBT에서는 점령지를 두고 공방을 펼치는 점령전이 우선 공개될 예정이다. 각 캐릭터끼리 주요 공격 포인트를 선점하고 상대 진입경로를 예상하며, 방어와 공격전략을 유기적으로 짜는 팀이 승리를 거머 쥘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게임은 VR FPS게임최초로 펫 시스템인 블리츠몬을 도입해 이를 활용한 전투를 구현한다. 사각지대에 펫을 먼저 보내 정찰을 한다거나, 치유를 지시하는 등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은 병기라는 후문이다. 이로 인해 오른손으로 총기를 쥐고 상대를 노리면서(일명 쪼기) 왼손으로 블리츠몬을 조작해 변수를 창출하는 플레이 등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월 5일부터 6일까지 글로벌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 돌입하면서 영미권 VR게임 유저들을 중심으로 일부 한국 유저들을 초빙해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게임의 핵심 콘텐츠들을 테스트하고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할 계획이다. 

양 사는 오는 4월  '스트라이크 러시'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행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전작 모탈블리츠를 통해 축적한 건슈팅 게임의 기술 역량을 이번 스트라이크 러시에 모두 담아내 개발했다”며 “전 세계 다양한 유저들이 하나의 가상공간에 모여 즐길 수 있는 K-XR게임의 성공 사례로서 확고히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