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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별거 있나요~우리가 게임업계 아이돌로 클겁니다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0.12.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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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아이돌을 꿈꾼다?온게임넷의 ‘스페셜걸스 시즌3’에 미녀 5인방이 뭉쳤다.
조영지, 윤영혜, 김하정, 장진, 윤소라 등 ‘스페셜걸스 3기’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 5인조는 드래곤플라이의 FPS ‘스페셜포스’를 홍보하기 위해 뭉쳐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그녀들은 최근 온게임넷에서 방영 중인 리얼리티 쇼 ‘스페셜걸스 시즌3’에 출연, 다방면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멤버들은 특히 춤과 노래는 물론, 방송에서 주어진 갖가지 미션을 무리 없이 소화하면서 팬 층을 두텁게 하고 있다.


게임업계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스페셜걸스 3기’ 멤버들을 만나봤다.


“진짜 리얼리티로 녹화되더라고요. 멤버들이 만난 지 2주 만에 춤과 노래를 모두 섭렵 했습니다”


스페셜걸스 3기는 리더인 조영지 씨를 비롯해 1기와 2기에서 왕성한 활동을 선보였던 멤버들이 뭉쳐져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자연스레 원래 알고 지내던 멤버들과 새롭게 투입된 멤버들은 프로젝트 그룹이 완성되면서 처음 얼굴을 대면하게 됐다.



▲ 조영지


비슷한 또래 나이의 여성들이 뭉쳐진 탓에 은근한 신경전이 있을 법도 하지만 멤버들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급속도로 친분을 다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어색할 줄 알았던 만남이 두 번째 촬영부터는 급속도로 친해지기 시작했어요. 서로간의 개성은 달라도, 마음은 잘 맞아 떨어졌나 봅니다”


3기 멤버 대부분은 다방면에서 자신의 끼를 보여줬던 재능인이다. 그룹의 리더인 조영지 씨는 가수 박혜경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바 있으며, 막내인 김하정 씨는 온게임넷의 타 프로그램에서 MC로 이름을 알렸다.



▲ 김하정


멤버들은 스스로의 개성이 뚜렷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을 비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시청자 상당수는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가 누구인지 궁금해 하곤 한다.


“가장 인기 많은 멤버요? 얼마 전 촬영을 진행하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적이 있어요. 인기도는 다들 비슷한 수치로 나왔지만, 그 중에서 리더인 조영지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적이 있어요”



▲ 장진


개성도, 취향도 뚜렷한 멤버들은 하나의 공통점으로 똘똘 뭉쳐있다. ‘스페셜걸스’로 활동하면서 게임 실력이 확실히 늘었다는 점이다.


“전에 방영됐던 시즌을 살펴보면 다들 ‘스페셜포스’ 실력이 형편없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예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 윤소라


멤버들은 촬영이 빡빡하게 이뤄지는 탓에 게임을 플레이할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촬영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준다는 각오다.



▲ 윤영혜

“점차 나아지는 스페셜걸스 3기들의 모습을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좀 더 노력해서 게임업계 아이돌로 떠오르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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