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3.93%(70원) 상승한 1,853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30,00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55주, 154,516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해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우위에 힘입어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반면, 아이톡시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5.54%(61원) 하락한 1,041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8,709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7주, 38,13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이톡시의 주가는 회사 측이 필리핀 바얌방시의 최대 종합병원 ‘율리우스 키암바오 메디컬 앤 웰니스 센터’에 한국산 의료기기를 첫 수출 선적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