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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모바일’ 정식 출시 D-1, 원작보다 '쎈캐' 가능할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1.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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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의 ‘창세기전’ IP 부활 프로젝트가 모바일게임으로 새로운 첫 발을 내딛는다.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의 정식 출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게임이 선보일 IP의 새로운 미래에 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사진=라인게임즈
사진=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은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라인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SRPG 신작이다. ‘창세기전’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원작의 장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각종 등장인물들을 수집 및 육성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신작의 가장 큰 특징이다.
신작에서는 카툰 렌더링 그래픽 기반으로 원작 속 주요 캐릭터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으며, 캐릭터의 직업부터 각종 속성, 타일 기믹 등 전략적인 선택이 중시되는 정통 SRPG의 게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원작의 스토리는 유명 성우진들의 더빙과 함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점이 회사 측의 소개다.
이외에도 개발진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CBT 이후 게임의 수집 요소 등 BM 전반과 각종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한 변화를 예고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창세기전 모바일’을 향하는 팬들의 기대감은 남다르다. 특히, 라이브 서비스 기반 게임이라는 점에서 가능한 IP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에 각별한 기대가 모이는 분위기다.
신작의 부제인 ‘아수라 프로젝트’는 원작에서 등장했던 핵심 설정을 가리키는 명칭이다. 이는 1, 2편 등 초창기 ‘창세기전’의 이야기뿐만 아닌 IP의 전체 세계관을 관통하는 설정으로, 끝도 없이 반복되며 줄기를 더해가는 세계관 속 ‘순환하는 우주’와 얽혀있는 설정이기도 하다.
부제에 담긴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창세기전 모바일’은 단순히 ‘창세기전 1·2’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닌, 최고 인기 외전 중 하나였던 ‘서풍의 광시곡’은 물론 후속작 ‘창세기전3’ 등 이후의 전개까지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전한 바 있다. 특히, 게임의 완성도와 흥행 여부에 따라서는 미처 마무리 짓지 못했던 원작 너머의 이야기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창세기전 모바일’은 오는 9일 오전 11시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을 통해 정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팬들의 기대가 한 곳에 모이는 가운데, ‘창세기전 모바일’이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이들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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