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9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이 오는 15일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는 LCK 팀 2군이 참가하는 프로 리그로, 정규 리그는 10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 3전 2선승제 총 2라운드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진 뒤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올해 매주 월, 화 경기는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되며 목, 금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한, 코스트리밍 형식으로 ‘뉴클리어’ 신정현과 ‘린다랑’ 허만흥이 선택적으로 온라인 생중계를 맡는다. 정규 중계진은 작년과 동일하다. 김정민 캐스터, 심지수 캐스터와 함께 김동준, ‘뉴클리어’ 신정현, ‘린다랑’ 허만흥이 해설진으로 활약한다. 인터뷰어로는 권이슬 아나운서, 김옥영 아나운서가 활약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LCK CL 팀들은 팀 아이덴티티를 담아 챌린저스 리그만의 팀명을 사용할 예정이며, LCK와 통합로스터를 적용하여 리그간 콜업과 센드다운이 상시 가능하게끔 구성됐다. 총상금은 8,000만 원으로 동일하다.

한편, ‘LCK CL’ 현장 관람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종일권과 일반석으로 나누어 구입할 수 있다. 종일권의 경우 해당 경기일 첫 경기 기준 96시간 전부터, 일반권의 경우 해당 매치 시작 72시간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중계는 네이버e스포츠,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