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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미 벗고, 섹시 여전사로 변신”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1.03.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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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걸 서연지가 섹시 여전사로 돌아왔다. ‘스타크래프트’의 e스포츠 리그인 '스타리그'에서 도우미 활동을 하던 서연지는 유저들에게 얼짱 스타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모아왔다.


이러한 서연지의 인기에, 최근 게임사 지아이게임즈는 그녀를 자사 신작인 ‘좀비온라인’의 홍보모델로 기용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특히 서연지는 게임의 홍보를 위해 특별 화보 촬영을 진행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는데, 그녀의 촬영 컷이 공개됐을 때에는 팬들의 폭발적 반응에 포털 인기검색어 1위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아직까지는 이러한 인기가 실감나지 않는다는 서연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사실 홍보모델로 발탁된 후 많이 설레었는데요, 검색어 1위까지 오르는 것을 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구나 생각하게 됐습니다” 사실 스타리그에서 활동했던 ‘스타걸’ 중 어느 정도의 인기 끌고 있는 이들은 종종 있었지만, 홍보모델로 발탁될 만큼의 인지도를 보인 사례는 드물었다.


자연스레 그녀의 모델 발탁 소식에 스스로는 물론, 그녀의 팬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조금 놀랐습니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나 ‘좀비온라인’이나 게임이라는 콘텐츠 안에서는 통하는 거니까 그렇게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좀비온라인’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좀비를 소재로 한 게임이라고 하니 잘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이 들더라고요”





▲ ‘좀비온라인’ 홍보모델 서연지


서연지는 최근 화보 촬영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홍보 업무에 들어갔다. 특히 촬영 후 공개된 화보 이미지에는 평소의 청순한 모습이 아닌, 섹시한 이미지가 물씬 풍겨 팬들을 주목시켰다.


“그동안은 보여드리지 못했던 섹시한 모습들은 ‘좀비온라인’ 화보로 상당히 보여드린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듭니다. 저는 특정 이미지에 국한되기 보다는 팔색조 같이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모델이 되는 것이 소망이니까요”





서연지는 화보 촬영이 즐거웠는지,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촬영 콘셉트가 좀비를 소재로 한 것이었기 때문에 흥미로운 일들이 많았어요. 저는 좀비헌터로 분장해 섹시한 여전사 캐릭터를 맞게 됐지만, 반면 좀비로 분장한 분들도 있었기에 그 괴이한 모습에 촬영장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향후 서연지는 광고 촬영뿐만 아니라, 게임을 통한 온·오프라인 행사에서 유저들을 만나는 자리를 자주 가질 예정이다. “곧 ‘좀비온라인’ 오픈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니 지금보다 더욱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 스타걸이나 다채로운 방송이 주어지면 꾸준히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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