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에서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트릭컬: 리바이브’의 콜라보 카페가 홍대거리에 위치한 골든 크레마에서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골든 크레마에 방문한 유저들은 ‘트릭컬: 리바이브’ 설치 인증을 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캐릭터 컵홀더 및 코스터가 제공된다. 단 하루 5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다만, 다른 굿즈 등을 판매하지는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다만, 에피드게임즈는 카페 방문 인증 이벤트를 통해 다수의 굿즈를 유저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게임과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는 골든 크레마에는 이번에도 거대한 현수막으로 유저들을 맞이한다. 그 덕분에 콜라보 카페의 위치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카페에는 ‘트릭컬: 리바이브’를 즐기는 팬들이 많아 팬덤이 안정적으로 구성된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벤트를 시작한 첫 날 많은 유저들이 오픈 전부터 줄을 서 다시 한 번 서브컬쳐 팬들의 결집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카페를 찾은 팬 뿐 아니라 볼따구도 여기저기서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카페에 전시된 다양한 캐릭터 입상과 ‘트릭컬: 리바이브’의 상징이 되어가고 있는 이벤트 PV가 나오는 화면 등을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향후 유저를 찾을 수 있는 굿즈 시제품 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골든 크레마와 콜라보를 하면 볼 수 있는 네온사인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등도 필수 감상요소다. 어딜 봐도 볼따구가 보여 크게 진행되는 콜라보 행사는 아니지만, 유저들은 충분히 만족한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유저들이 게임을 응원하는 메세지월에는 원래 어떤 사진이 있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많은 쪽지가 붙어 있어 팬들이 게임을 응원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카페에 찾은 두 유저는 ‘트릭컬: 리바이브’에 대해 “요즘 게임은 너무 심각한데 ‘트릭컬: 리바이브’는 밝고 명량한 분위기라 끌렸다”고 말했다. 카페에 대해서는 “입간판이나 네온사인 같은 것을 볼 수 있고 게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트릭컬: 리바이브’는 서비스 100일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