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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시즌 오프닝 #1] 팀 정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팀 서포터 완파

  • 종로=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1.09 19:47
  • 수정 2024.01.1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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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는 존재감이 없다(‘오너’ 문현준)”, “게임이 너무 쉽다(‘피넛’ 한왕호)”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1월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개최된 ‘2024 시즌 오프닝’ 1차전에서 팀 정글이 호언장담한 대로 팀 서포터를 꺾고 상위 라운드로 진출했다.

‘2024 시즌 오프닝’은 같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한 팀을 이뤄 다른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된 팀과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대진표를 결정하는 미니게임에서는 팀 탑의 주장인 ‘제우스’ 최우제가 1위를 차지했고, 그가 선택한 팀 서포터와 팀 정글이 1차전에서 맞붙게 됐다. 

경기 초반 ‘오너’(킨드레드)의 탑 갱킹으로 팀 정글이 선취점을 올렸다. 주도권을 잡은 팀 정글은 화염용과 공허 유충까지 가져가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진 바텀 합류전에서도 팀 정글이 일방적으로 2킬을 따내며 글로벌 골드를 2천 이상 벌렸다.

팀 서포터는 미드에서 ‘베릴’ 조건희(람머스)를 앞세워 반전을 노렸으나 ‘루시드’ 최용혁(아칼리)의 슈퍼플레이에 한타에서 패배하며 전황이 어두워졌다. 이후에도 팀 서포터는 바론을 사냥하던 팀 정글의 후방을 노려 진입했으나 역으로 대패하며 버프까지 내줬다. 

팀 정글은 ‘루시드’가 탑에서 시간을 끄는 사이 용의 영혼 버프까지 확보하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팀 서포터의 여러 가지 시도를 파훼한 팀 정글은 킬 스코어 27:4로 상대를 완파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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