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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최고 매출 기록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1.10 18:31
  • 수정 2024.01.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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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모바일 시장 데이터 분석 기업 센서타워는 2023년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서 활약한 퍼블리셔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다. 
 

출처=센서타워
출처=센서타워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얻은 퍼블리셔는 엔씨소프트이며 상위 10개 중 6개가 한국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의 힘입어 엔씨소프트는 2018년부터 작년까지 한국 시장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의 매출 순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위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지속적인 흥행과 신작 ‘아키에이지 워’의 힘으로 카카오게임즈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아주 작은 차이로 3위에 올라갔다. 센서타워는 ‘FC모바일’ 등 모바일 축구게임이 크게 선전하며 전년 대비 매출이 두배 이상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인 것이 큰 득이 됐다고 예측했다. 넷마블도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흥행으로 4위,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성과로 5위에 올랐다. 특히 위메이드는 2022년 25위에서 일 년 만에 5위로 순위가 급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센서타워
출처=센서타워

이어 센서타워는 전체 매출에서 해외 모바일게임 퍼블리셔의 비중은 약 20%로 역대 최고치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2년의 11%에서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로 알려졌다. 특히 호요버스가 ‘붕괴: 스타레일’을 ‘원신’에 이어 성공 시키며 비중을 크게 키운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승리의 여신: 니케’의 성공에 힘입어 텐센트 또한 한국에서의 비중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해외 퍼블리셔의 역할이 증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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