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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페르시아의 왕자’ 호평 ‘명예 회복할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1.12 10:06
  • 수정 2024.01.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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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 등 지난해 신작들의 부진한 성과로 고배를 마셨던 유비소프트가 명예 회복의 기회를 맞이했다. 이번 달 출시 예정인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이 그 주인공으로, 공개된 사전 평가상에서 모처럼 호평이 연이어지며 기대감을 키우는 분위기다.
 

사진=유비소프트
사진=유비소프트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유비소프트의 ‘페르시아의 왕자’ IP 기반 최신작으로, 과거 시리즈와 같이 액션 어드벤처 플랫포머 장르로 꾸며진 점이 특징이다. 신작 개발에는 전설적인 액션 플랫포머 ‘레이맨’ 시리즈로 유명한 유비소프트 몽펠리에 스튜디오가 참여해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게임에 대한 앞선 기대치는 공개된 사전 평가상 호평을 통해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먼저, 12일 메타크리틱상에서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총 61개 리뷰가 누적된 PS5 버전 기준 평점 86점을 획득하고 있다.
 

사진=메타크리틱
사진=메타크리틱

등록된 리뷰 가운데 총 10개 매체는 95점 이상 점수와 함께 게임을 극찬했으며, 이 중에는 각종 게임플레이 구조와 스토리 전개에 대한 호평, 나아가 액션 플랫포머 장르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찬사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오픈크리틱상에서는 전체 91개 평가 기준 평점 87점, 추천도 93%를 획득하고 있다.
현재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이 획득한 각종 평점은 유비소프트가 지난해 출시한 두 편의 기대작 모두보다 높다는 점 역시 흥미를 끄는 요소다. 관련해 지난해 10월 출시된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12월 출시된 ‘아바타: 프론티어 오브 판도라’가 그 예시로, 각각은 오픈크리틱 기준 평점 76점, 72점에 멈추며 기대에 못 미치는 평을 얻은 바 있다.
 

한편, ‘페르시아의 왕자: 잃어버린 왕관’은 오는 18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닌텐도 스위치,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유비소프트 신작 가운데에서는 오랜만에 일관된 호평을 얻는 신작이 등장한 가운데, 이들이 이용자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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