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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홍드로’ 선수,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요~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1.08.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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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개념 시구’로 야구계 모범 연예인으로 떠오른 홍수아가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 홍보모델로 발탁됐다. 대다수의 여성 연예인들이 몸매를 과시하기 위한 ‘노출 시구’를 진행한 것과 달리, 홍수아는 단정한 복장으로 야구장에 등장, 완벽한 투구폼을 선보여 야구팬의 호감을 단번에 사로잡은 주인공이다.


특히 그녀는 최근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세가’가 론칭한 야구게임 신작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 홍보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홍수아는 자신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게임을 적극 알리겠다는 각오다


“근황이요? 요즘 다양한 작품의 시나리오와 대본을 검토 중이에요. 물론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와 영화도 모니터링 하고 있지요. 그리고 틈틈이 외국어 공부, 건강 관리 차원에서 자전거도 타면서 지내요.”



이런 홍수아는 최근 게임 홍보모델까지 발탁되면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그녀와 인연을 맺은 게임은 세가가 출시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이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가 이 게임과 맞아떨어지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해당 게임이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한 만큼, 한국의 ‘홍드로’가 미국에 진출한다는 재미있는 콘셉트로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어요.”


그녀가 말한 대로 홍수아는 야구팬들에게 ‘홍드로’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홍드로는 ‘홍수아’와 메이저리그 인기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이름이 합쳐진 별명이다.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려는 여느 연예인들과 달리, 단정한 복장과 훌륭한 투구폼을 갖춘 ‘개념 시구’를 선보이며 얻게됐다.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 홍보모델 홍수아


“많은 분들이 ‘홍드로’라는 별명으로 사랑해주신다는데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요즘 우리나라 프로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는데, 저 또한 야구를 사랑하는 팬 중 하나에요. 시간이 날 때 마다 야구를 시청하고,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 같은 게임도 즐겨하고 있어요.”


그녀는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즐길 수 있다며 게임의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우선, 박력 넘치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선수카드가 너무 멋져요. 또한 스포츠 매니저 게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세가가 내놓아서 그런지 단순하기 보다는 깊이가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게임을 즐기다보면 승부를 결정짓는 요소가 다양해서, 내가 진짜 메이저리그 감독이 된 기분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요.”



향후 홍수아는 ‘메이저리그 매니저 온라인’을 유저들에게 알리는 것은 물론, 본업인 배우로써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다.


“많은 분들이 ‘홍드로’라는 별명으로 사랑해주셨던 것처럼 배우라는 본업으로 돌아갈 때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야구장에선 ‘홍드로’, 본업에선 연기자 ‘홍수아’를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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