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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LCK, 팬미팅 중단 사유는 ‘공간 부재’ ... “다른 방식의 접근법 강구할 것”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1.12 16:54
  • 수정 2024.01.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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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가 최근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팬미팅 중단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관련해 LCK 측은 이번 스프링 시즌부터 경기 종료 후 롤파크에서 진행되던 대면 팬미팅을 잠정 중단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LCK가 대면 팬미팅을 중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롤파크 내 공간 부재다. LCK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리그 10개 팀과 논의한 결과 선수들과 팬들이 서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팬미팅을 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이 부재하다고 결론 내렸다”며 “모든 팀들이 한정된 공간과 시간 내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다 보니 개성을 충분히 드러내지 못한 채 일률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LCK 관계자는 “기존에 진행되던 대면 팬미팅은 중단되지만 팬들과의 접점을 늘릴 수 있는 다른 방식을 각 팀과 리그 차원에서 강구 중에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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