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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재밌게 플레이하고 싶다구요? 게임BJ 초선이 찾아주세요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1.10.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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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임업계에서는 개인방송 자키인 BJ를 통해, 신작을 홍보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웹게임 개발사 블랙스톤이 내놓은 ‘삼국영웅전’ 역시 최근 게임BJ를 섭외해 효과를 보는 중이다.


현재 ‘삼국영웅전’ BJ로 활동중인 인물은 초선이라는 가명으로 더욱 알려진 채민주로, 그동안 ‘테라’, ‘블레이드&소울(CBT)’, ‘아키에이지’ 등 유명 온라인게임의 개인방송을 진행해 주목받아왔다.


채민주는 게임BJ가 시청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게임을 알릴 수 있는 매개체라고 자신있게 소개했다. “현재 ‘삼국영웅전’ 방송을 진행한지 한 달이 조금 안됐지만, 방송으로 인해 유저들이 부담없이 게임으로 들어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게임을 좀 더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만의 콘셉트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삼국영웅전 BJ 초선입니다. BJ로써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것이 불과 몇 달 안됐지만,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기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게임쪽으로 더 폭넓고 다양하게 일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BJ 초선으로 활동 중인 채민주는 ‘삼국영웅전’ 알리기에 한창이다. 그녀는 요즘 인터넷 방송인 ‘BJ초선과 함께’를 통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게임에서 궁금했던 내용들을 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유저들과의 사연이나 소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새로운 유저가 들어왔을 때는 혼자서 외롭게 게임을 하면서 답답해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으셨는데, 제 방송을 통해 유저와 유저끼리 연결도 해주고, 지루하지 않게 게임으로 이끌고 있다고 생각해요.”




▲‘삼국영웅전’ BJ 채민주


사실 채민주 뿐만 아니라 요즘 게임업계에서는 BJ를 통해 신작을 홍보하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채민주 외에도 다양한 게임BJ들이 치고 올라오는 중이다. 하지만 채민주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자신만의 독특한 재미와 즐거움으로 경쟁력을 유지한다는 생각이다.


“게임BJ는 방송을 통해 독특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면서 유저들을 이끌어내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고의적으로 재미를 주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 가령 거친 단어 쓰시면서 방송하는 분들도 많으시거든요. 저의 경우에는 게임 스토리상 등장하는 NPC나 스토리 영상이 나올 때 직접 더빙을 하면서 유저들을 집중시키는 편이에요. 처음 제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이게 게임 속에서 나는 소리인지 제 목소리인지 분간을 잘하지 못하시는 경우가 있을 정도에요.”


이외에도 채민주는 게임 내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고 한다. 이른바 초선이의 실험실이라는 코너를 통해서다.




“수요일마다 초선이의 실험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유저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을 실험을 통해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에요. 게임을 하다 궁금증이 생기신 분들은 제 방송에 집중해 주세요~”


채민주는 당분간 ‘삼국영웅전’ BJ로서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유저들이 게임에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진행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뭔가 일상이 지루하신 분들은 제 방송을 시청해 보세요. 앞으로 보다 많은 분들께 게임을 전해드리고, 더욱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더욱 섭렵해 보고 싶어요, 많이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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