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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지직’ 공격적인 프로모션 전개! 스트리머 160인 대규모 이벤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1.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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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의 한국 사업 철수 결정 이후 대형 스트리머들의 차기 행선지가 대부분 결정된 가운데, 네이버 ‘치지직’이 이번엔 출범 후 첫 자체 대형 이벤트를 통해 시청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끈다.
 

사진=네이버 치지직
사진=네이버 치지직

네이버 ‘치지직’은 15일 플랫폼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자체 개최하는 게임 이벤트 대회 소식을 전했다. 서바이벌 장르 글로벌 히트작 ‘폴 가이즈’가 이번 이벤트의 주제로, 40명 규모 네 팀 총 160인의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대형 이벤트다.
‘치지직’이 밝힌 이번 이벤트 진행 계획에 따르면, 별도 조건 없이 1월 12일 기준 베타 테스터로 등록된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19일 별도 이메일 안내 및 공식 라운지 공지사항을 통해 최종 참가자들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네 개 팀 팀장으로는 인기 스트리머 ‘따효니’, ‘마왕루야’, ‘쌍베’, ‘다주’ 등 4인이 자리했다.
 

▲ ‘폴 가이즈’
▲ ‘폴 가이즈’

이번 이벤트가 이목을 끄는 점은 행사 규모와 새해 첫 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회 일정이다. 100명 이상의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플랫폼 공식 행사는 앞선 트위치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사례로, 기존 트위치 스트리머들에게 적극적인 소통·협업 등 국내 플랫폼 서비스의 강점을 뚜렷하게 피력하는 모양새다.
또한, 대회 일정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저녁 6시 각 팀 최종 팀원 선발전을 진행한다. 선발전에서는 팀장을 제외한 9명의 팀별 결승전 진출 스트리머를 가린다는 계획으로, 결승전은 26일 금요일 오후 6시 ‘치지직’ 공식 채널에서 특별 중계진의 중계화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치지직
사진=네이버 치지직

한편, 이번 이벤트에는 총 160인에 달하는 스트리머가 1월의 마지막 주 평일 내내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 ‘치지직’ 내에서의 전체 시청자 수 증감, 개별 스트리머 시청자 유입 여부 등 향후 정식 론칭 이후 ‘치지직’에도 큰 영향을 끼칠 지표를 다수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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