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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가 궁금하다? 저에게 연락 주세요~

  • 황지영 기자 hjy@khplus.kr
  • 입력 2011.11.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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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는 탤런트 강예빈이 최근 위험한(?) 캐릭터를 도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게임넷에서 스마트 기기를 전문으로 다루는 코너 ‘스마트 IT 수다’에 출연 중인 그녀는 최근 방송을 통해 ‘아이패드2’를 라면 받침대로 활용하는가 하면, 해당 기기의 방수 기능을 실험하는 과감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예빈은 평소 온라인이나 모바일게임의 홍보모델로는 자주 활동해 왔으나 이러한 역할은 자신도 처음 맡아봤다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다. 평소에는 다소 섹시한 이미지로 어필해 왔지만 ‘스마트 IT수다’에서는 그동안 숨겨왔던 자신만의 코믹한 모습을 드러내겠다는 각오다.


“요즘 ‘복불복쇼’라는 케이블 방송과 뷰티전문 프로그램 ‘스타일 온에어’, 그리고 온게임넷에서 ‘스마트 IT 수다’로 활동하고 있어요. 평소 게임을 워낙 좋아했기 때문에 유난히 게임하고도 연관이 깊은 일을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최근 게임채널 온게임넷에서 ‘스마트 IT 수다’를 촬영하고 있는 그녀는 처음 이 프로그램에 섭외됐을 때 기쁨과 동시에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프로그램 자체가 스마트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의 의문점들을 풀어본다는 콘셉트이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강예빈은 다소 과감한 실험들을 직접 도맡아 진행해야 한다. 특히 최근 그녀는 ‘아이패드2’를 라면 받침대로 활용하는 과감함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


“아이패드가 어느 정도 외부충격에 버틸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가지 실험을 해보는 상황이었어요. 가방에 못과 망치 등 날카로운 물건을 넣고 아이패드를 넣고 다닐 때 어느 정도 흠집이 생기는지를 알아보기도 하고, 누구나 감히 시도 할 수 없었던 아이패드 위에 라면냄비를 올려놓는 실험도 진행했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이패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뜨거운 것에도 잘 견딜 수 있었죠. 아! 근데 떨어드렸을 때는 와장창 깨지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무슨 이런 프로가 다 있나 놀랬는데 계속 하다보니 재밌더라고요.(웃음)”




▲ 스마트 IT 수다 출연자 강예빈


사실 강예빈은 요즘 들어 방송 출연이 늘어나면서 대중에게도 유명세를 타는 분위기지만,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에는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편이었다. 데뷔를 게임을 통해 진행했기 때문이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 ‘통스통스’라는 게임 모델로 데뷔했어요. 그때 온게임넷도 처음 접하게 됐는데 ‘스마트 IT 수다’로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가운 기분이에요. 워낙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물론, 요즘에는 게임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을 위해 생활 속에서 스마트 기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대본 볼 때도 태블릿PC를 활용할 정도라니까요.”





향후 강예빈은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은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각오다.


“처음이라 아직 좀 서툴지만 ‘스마트 IT 수다’를 통해 코믹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것 같고요. 그 외에도 드라마, 영화, 시트콤 등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하루하루 좀 더 발전해 나가려고 노력 많이 하고 있어요. 예쁘게 많이 사랑해주시고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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