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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리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멀티 유저블 IP 개발 착수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1.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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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은 16일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기 시리즈 94-96의 총괄 디렉터 쿠와사시 마사노리, 라이트 노벨 ‘더 킹 오브 판타지: 야가미 이오리의 이세계무쌍’의 작가이자 게임 ‘가면라이더 지오’의 각본가 텐가 노부히코와 함께 멀티유저블 공동 IP 개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진=디오리진 제공
사진=디오리진 제공

쿠와사시 마사노리는 일본 게임 업계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로, 대전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의 초기 시리즈 총괄은 물론 ‘천추’ 시리즈, ‘올 스타 프로레슬링’, ‘나루토 질풍전 나루티밋 스톰’ 등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의 제작 영역 전반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텐가 노부히코는 일본 유명 IP의 시나리오와 각본을 담당한 크리에이터로, 라이트 노벨 시리즈인 ‘킹 오브 판타지: 야가미 이오리의 이세계무쌍’을 집필했다. 이외에도 일본 프로레슬링 게임 투혼열전 시리즈, 가면라이더 지오, 다이쇼 야구소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등 게임, 만화, 소설,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작품의 IP 시리즈 구성을 책임져왔다.

디오리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트랜스미디어가 용이한 멀티유저블 IP의 장점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협업을 통해 탄생할 오리지널 IP를 게임뿐만 아니라,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로 확산할 수 있도록 설계하며, 세계관, 인물 스토리, 아트 등 콘텐츠 구성요소 전반은 기획 단계부터 비즈니스의 확장을 염두에 두고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디오리진은 글로벌 성과 확보를 프로젝트의 최종적인 비전으로 설정하고, 새롭게 개발되는 IP를 활용해 신규 시장 펀딩, 해외 프로덕션 협력 관계망 구축 등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는 “일본의 IP 거장 쿠와시시 마사노리 및 텐가 노부히코와의 협업을 전개하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에 기대에 부응하는 매력적인 멀티유저블 IP가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니콘 IP를 탄생시키기 위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크리에이터들과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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