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페르소나5: 더 팬텀 X’, IP 원작 디자인·시스템 계승해 모바일 출시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1.16 13:3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가의 인기 RPG 페르소나 시리즈의 최신작이 모바일게임으로 팬들에게 찾아온다. 이번에 발매되는 ‘페르소나5: 더 팬텀 X’는 단순히 IP만 빌려오는 것이 아닌 원작을 계승한 시스템, 연출 등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훔쳐가고 있다. 
 

제공=퍼팩트 월드 게임즈
제공=퍼팩트 월드 게임즈

‘페르소나5’의 IP로 처음 시도되는 모바일 게임인 ‘페르소나5: 더 팬텀 X’는 원작과 비슷한 세계를 배경으로 하지만, 등장인물과 사건 등은 전혀 다르게 진행된다. 개발진에 의하면 원작과는 다른 세계이며 일부만 비슷하게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PV 등에서 원작에 등장하는 NPC들이 일부 등장하기 때문에 굉장히 비슷한 세계로 추리된다. 이에 따라 원작을 해보지 않은 유저들도 관계성 등을 신경 쓰지 않고 스토리 등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PV등을 통해 원작 주인공 및 그 동료들도 조금이나마 등장할 것으로 보이기에 원작 팬들이 가지는 기대감도 큰 것으로 보인다. 
 

제공=퍼팩트 월드 게임즈
제공=퍼팩트 월드 게임즈

시스템과 아트는 원작을 그대로 계승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인공 및 그의 페르소나는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아틀라스의 디자이너 소에지마 시게노리가 직접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그 외 등장인물 및 컨셉아트 등도 IP에서 계속 보여줬던 스타일과 분위기를 이어 받았다. 시스템 또한 원작과 마찬가지로 낮에는 학교생활을 하고 밤에는 다른 세계로 들어가 특별한 목적을 달성하는 핵심구조는 동일하다. PV등 영상을 본 유저들은 라이센스를 통한 다른 회사가 아닌 아틀라스에서 직접 제작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제공=퍼팩트 월드 게임즈
제공=퍼팩트 월드 게임즈

아틀라스에서 개발한 ‘페르소나5’는 2016년 첫 발매 이후 큰 호평을 받으며 전작들에 이어 세계적으로 인지도 있는 RPG 타이틀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이후 ‘페르소나5’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외전이 출시됐다. 전작 주인공들도 함께 하는 던전 RPG ‘페르소나Q2’나 무쌍시리즈로 유명한 토에이테크모와의 합작으로 빚어낸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 스트라이커즈’ 등 그 형태도 다양하고 장르도 제각각이었다.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페르소나5’의 IP는 성공적으로 확장돼 가고 있는 중이라는 평이다. 

‘페르소나5: 더 팬텀 X’는 퍼팩트 월드 게임즈 산하의 블랙윙스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하며 세가로부터 정식 라이선스를 받아 아틀라스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제작됐다. 이 게임은 ‘페르소나5’ IP에 공식적으로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르소나5: 더 팬텀 X’는 1월 16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을 실시했다. 퍼팩트 월드 게임즈는 사전예약과 함께 공식 PV도 공개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공=퍼팩트 월드 게임즈
제공=퍼팩트 월드 게임즈

한편, 퍼팩트 월드 게임즈는 ‘페르소나5: 더 팬텀 X’의 사전 예약 인원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예약 페이지의 미니게임을 모두 클리어 하고 공식PV를 감상하면 게임 오픈 시 추가 아이템도 제공한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