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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스프링 스플릿, 1월 17일 시즌 대장정 개막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1.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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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이 오는 17일 오후 5시 DRX와 농심 레드포스의 대결과 함께 3개월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사진=LCK 제공
사진=LCK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LCK는 1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4 LCK 스프링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7일 개막전으로는 DRX와 농심 레드포스의 매치업이 형성됐다. 2022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나 지난해 부진에 빠졌던 DRX는 베테랑 ‘라스칼’ 김광희를 중심으로 신인들로 라인업을 꾸리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LCK 챌린저스 리그에서 뛰던 선수들을 대거 콜업한 농심 레드포스는 라인업 변화를 최소화하며 경험을 축적하는 것은 물론, 다크호스 역할에 기대가 모인다.

개막일 2경기에는 빅 매치가 팬들을 맞이한다. 2022 LCK 스프링부터 2023 LCK 서머까지 네 스플릿 연속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젠지와 T1이 개막일부터 격돌한다.
롤드컵을 제패한 T1은 FA를 선언한 선수들과 모두 계약을 체결하며 우승 당시의 멤버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T1 LoL팀의 DNA를 형성시킨 원년 멤버 김정균 감독을 영입해 또 한 번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젠지는 인빅터스 게이밍을 이끌며 2018년 롤드컵에서 우승한 바 있는 김정수 감독을 영입, 2014년 롤드컵 결승전 MVP 출신인 '마타' 조세형을 코치로 합류시켰다.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 등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합류한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 등의 조화로 LCK 사상 유례가 없었던 4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한편, 2024 LCK 스프링은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서울 중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경기를 관전하고자 하는 팬들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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