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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드라마, 에미상 8개 부문 수상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1.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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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티독이 제작한 어드벤쳐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드라마 버전이 75회 에미상에서 8개의 상을 받았다.
 

출처=HBO맥스
출처=HBO맥스

에미상은 미국의 TV 프로그램 중 한 해 동안 가장 의미 있거나 인기 많은 작품 등을 발표하는 시상식으로 드라마 뿐 아니라 다큐, 리얼리티, 애니메이션,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여러날에 걸쳐 진행한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총 2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이중 8개에서 수상하는데 성공했다. 해당 드라마가 수상한 항목은 ‘메이크업’, ‘남자 게스트’, ‘여자 게스트’, ‘특수시각효과’, ‘편집’, ‘음향편집’, ‘음향믹싱’, ‘메인타이틀 디자인’으로 주로 기술 부문이다. 주요 상으로 꼽히는 작품상이나 주연, 연출 및 작가상에도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하지 못해 게임 및 드라마 팬들에게 아쉬움을 줬다. 

게임과 동명의 드라마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2023년 HBO맥스를 통해 공개됐다. 원작 게임의 디렉터이자 작가로 활약한 닐 드럭만이 직접 참가했으며 큰 호평을 받은 드라마 ‘체르노빌’의 제작진도 합류해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 작품이기도 했다. 공개 이후에도 영상매체 리뷰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6%를 유지하는 등 큰 호평을 받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러한 호평을 바탕으로 에미상에 24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결과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에서는 아직 정식으로 공개한 적이 없다. 

한편, 원작 게임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가 멸망한 후 살아남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내용이다. 발매 당시 스토리를 중심으로 전체적인 게임성에서 큰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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