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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침착맨 동시 송출 결정’ 아프리카TV↑, ‘기관 등 이탈’ 컴투스홀딩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1.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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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4.27%(4,300원) 상승한 10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092주, 12,37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6,092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아프리카TV의 주가 상승은 대형 스트리머의 동시 송출 결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트위치 팔로워 79만명, 유튜브 구독자 수 230만명을 보유한 스트리머 ‘침착맨’은 금일 개인 방송에서 치지직과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생방송을 동시 송출할 것이라 발표했다. ‘우왁굳’, ‘이세계아이돌’ 이적에 이어 ‘침착맨’ 시청자의 플랫폼 유입이 전망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컴투스홀딩스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6.89%(2,500원) 하락한 33,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686주, 2,67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22,963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컴투스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기관 등 투자자들의 동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외국인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나, 기관, 보험, 투신, 사모펀드 등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 우위로 컴투스홀딩스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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