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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미디어협회, 신년 토론회 개최 … 2024년 게임 산업 위기설 대안은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4.01.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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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게임 산업은 역대 최대 위기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을 재패하던 정통MMORPG들이 점차 힘을 일어가는 가운데, 게이머들은 새로운 게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발 게임 규제와, 국내에서는 확률형 아이템 규제 등이 시작되면서 시장은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을 마주하는 업계 전문가들이 나서 현황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를 갖는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KGMA)는오는 1월 23일 오후 2시 OPGG(오피지지) 삼성동 사옥에서 2024년 국내 게임 산업 전망 신년 토론회를 주최한다. 한국게임기자클럽이 주관을 맡고, 한국게임정책학회가 후원해 자리를 마련했다. 

신년 토론회는 매년 1월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관하는 토론회로 한 해동안 게임산업이 마주하게 될 정책, 산업, 기술 분야 등 이슈들을 점검하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안하는 자리다.

올해는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가 발제자로 나서 이슈를 점검한다. 

우선 정책 부문은 안양대학교 이승훈 교수가 ‘게임이용장애 국가별 정책 동향’을 다룬다. 기술 부문은 수퍼트리 최성원 대표가 ‘게임 그리고 Web3’을 발제한다. 산업 부문은 법무법인 태평양 강태욱 변호사가 ‘게임경품 관련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발제 및 질의응답 후에는 한국게임기자클럽 곽경배 간사가 사회자로,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회장과 한국게임협회 최승우 정책국장, 숭실대학교 김동호 교수,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편집장, 경향게임스 김상현 편집장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은 “신년 토론회는 게임업계 나아갈 방향성을 학계와 언론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게임업계에 필요한 길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게임미디어협회는 한국 게임산업의 올바른 성장과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려는 목적으로 이번과 같은 토론회를 비롯해 각종 강연회, 점프업G, 게임 오브 지스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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