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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로켓 '낙원', 하반기 알파 테스트 예정 '완성도 판가름'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1.24 11:43
  • 수정 2024.01.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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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민트로켓에서 개발 중인 좀비 소재 잠입 생존 장르 신작 ‘낙원: LAST PARADISE(이하 낙원)’가 지난 프리 알파 테스트 이후 결정된 콘텐츠 개발 방침과 향후의 주요 계획을 밝혔다.
 

사진=넥슨
사진=넥슨

‘낙원’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넥슨 민트로켓 장경한 디렉터는 23일 게임 공식 디스코드 ‘개발자-talk’를 통해 향후의 개발 방향성을 알렸다. ‘낙원’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프리알파 테스트 이후 이용자 피드백에 따른 개발 방향성을 정립했으며, 올해 하반기 진행 목표인 알파 테스트까지 ‘기본 완성도 구축’을 목표로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장경한 디렉터가 전한 ‘낙원’ 알파 테스트에서 선보이고자 하는 목표는 게임 서비스로서의 기본 완성도 및 기능 보강, 프리알파 테스트 피드백 반영, 주요 기본 콘텐츠 추가 등이다.
이중 서비스 부문에서는 안티 치트 보강을 포함해 서버 안정성 강화, UX 개편 작업 등이 이뤄지며, 캐릭터 외형 커스터마이징, 인게임 보이스 톡 지원, MMR 기준 매치메이킹 시스템 추가 등이 예고됐다.
 

▲ 공지를 통해 전해진 '낙원'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시간 흐름에 따라 이용자들의 플레이 공간을 제약하는 시스템의 일종인 '유독 가스', 이른바 자기장 시스템의 삭제다
▲ 공지를 통해 전해진 '낙원'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시간 흐름에 따라 이용자들의 플레이 공간을 제약하는 시스템의 일종인 '유독 가스', 이른바 자기장 시스템의 삭제다

프리알파 피드백 반영과 기본 콘텐츠 추가 계획에서는 ‘낙원’이 나아갈 뚜렷한 방향성이 일부 전해졌다. 먼저, 전투 부문에서는 타격감 개선과 함께 전투 시 상하체 분리 적용, 왼손 및 오른손 슬롯 구분, 보다 자연스러워진 액션 등이 예고됐다. 아울러 더욱 많은 종류의 좀비 등장과 함께 위협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며, 전체 플레이 부문에서는 ‘자기장’ 시스템의 삭제가 눈길을 끈다.
기본 콘텐츠 추가에서는 메인 퀘스트 및 서브 퀘스트 도입, 한 팀당 최대 4인 기반의 PvE 코옵 모드 추가, 난이도 선택이 가능한 탐사, 파밍에 의미를 더해줄 장비 등급 및 옵션 추가, 의상샵, 헤어샵 등 도시 요소 확장 등이 소개됐다.
앞선 프리알파 테스트 당시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뻐대에 해당하는 플레이 요소만이 소개됐다면, 다가올 알파 테스트에서는 보다 더 완성된 게임에 가까워진 ‘낙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넥슨 민트로켓 '낙원' 공식 디스코드 中 발췌
사진=넥슨 민트로켓 '낙원' 공식 디스코드 中 발췌

한편, ‘낙원’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 프리알파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과 처음 만난 바 있으며, 당시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과 함께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 게임의 알파 테스트 일정은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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