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모바일 MMORPG ‘R2M’에서 던전 콘텐츠 확장과 캐릭터의 성장 효과를 업데이트하고 기념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필드 던전인 '이계 왕의 무덤' 3층과 4층이 열린다. R2M 내에서 '이계' 모드의 던전은 캐릭터 90레벨 이상이 입장 가능하며, 기존의 필드 던전보다 난이도가 높은 만큼 드롭 아이템이 차별화된다. 지난 10월 2층 오픈에 이어 상위 두 층이 새로 열리면서 '퀘스트 스크롤'과 ‘이계의 오염된 마석’ 아이템을 활용한 영구 도감이 추가된다.

이계 왕의 무덤 4층에서는 '이계 벨제뷔트 보스'가 출현하고, 이를 처치 시 높은 가치의 '장인의 초월 무기/방어구/장신구 제작 비급서 조각'과 다양한 '전설 스킬북 아이템'을 드롭한다.

이어서 변신과 서번트의 성장 효과도 업데이트한다. 캐릭터의 공격력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바알베크의 변신 휘장'과 방어력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메테오스의 서번트 휘장'이 추가된다.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이용자 편의를 위한 기능 및 설정도 개선한다. 완료한 이벤트 숨기기 기능이 추가되고, 상자와 일부 유물 버프 스킬에 대해 자동 사용 설정이 가능해진다.

이외에도 '스페셜 던전'을 기존 3층에서 4층으로 확장하고, 영웅 서번트 '아이언'과 희귀 서번트 '펭펭'을 추가한다.

한편, 웹젠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8일까지 계정당 1회 참여 가능한 두 가지 인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

누적 출석일 수 10일차까지 '유피테르의 가호 출석 이벤트'를 통해 각기 다른 아이템을 증정하며, 10일차에는 기간제 매터리얼 보상 및 최상급 뽑기권 등의 아이템 5종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바포메트의 시련 미션 이벤트'를 진행해 6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각 항목별 보상을, 이벤트 전체를 완료하면 추가 보상으로 '희귀 매터리얼 확정 상자'와 '슬롯 강화 주문서'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