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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뉴코어게임즈] ‘데블 위딘: 삿갓’으로 국내 최고 액션게임 개발사 자신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4.01.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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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어게임즈는 한국 최고의 액션게임제작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데블 위딘: 삿갓’이라는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 이 게임을 통해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게임상 등 다양한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실력파 제작사로 통하고 있다. 
 

▲ 뉴코어게임즈 이만재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 뉴코어게임즈 이만재 대표 (사진=경향게임스)

이미 게임 발매 전부터 이름을 알리고 있는 뉴코어게임즈의 제작진은 이미 횡스크롤 플랫포머 액션 게임에 있어서는 본인들이 한국 제일 잘 만든다는 생각으로 제작에 임한다. 이는 3년간 ‘데블 위딘: 삿갓’을 제작하는 동안 실수와 연구를 통해 쌓아올린 노하우에서 비롯된 자신감이다. 여기에 사소한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는 방식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중이다. 이를 통한 그래픽·연출의 퀄리티를 바탕으로 지스타나 플레이엑스포 등 행사에서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아왔다. 관객들은 다양한 방식을 통한 액션과 그래픽, 분위기 등을 호평하며 데블 위딘: 삿갓’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뉴코어게임즈는 작은 곳에서 실수해 완성도에 흠을 주지 않겠다는 각오로 상반기 얼리액세스를 목표로 정비를 하고 있다.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뉴코어게임즈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경험·디테일 살려 한국 최고 ‘조준’

뉴코어게임즈의 목표는 언젠가 국내 최고의 액션게임 회사가 되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런 자신감의 원동력으로 2021년부터 시작된 ‘데블 위딘: 삿갓’의 제작기간 동안 쌓인 많은 노하우와 연구를 꼽았다. 이들은 언리얼엔진의 성능에만 의존하지 않고 모든 동작과 전투 액션, 연출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수정해 어색한 부분이 나오지 않게 제작하고 있다. 액션게임인 만큼 모든 동작과 효과를 꼼꼼하게 살펴 최대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움직임이 나오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특히 전투 공방 시스템을 개발하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고, 이를 통한 노하우가 게임의 완성도를 더 높였다.  
 

▲ 다양한 기술이 준비돼 있다
▲ 다양한 기술이 준비돼 있다

또한, 다양한 액션게임을 통해 받은 영감을 분석하고 게임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각도로 고민하기도 했다. 특히 타 액션게임의 전투 등에서 느낀 긴장감과 패턴 파악을 통한 진행의 즐거움을 유저들에게 꼭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를 위해 레벨디자인과 난도 또한 고민을 거듭해 세심하게 조정하며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액션 게임 특유 긴장감·손맛 추구 

개발진은 유저들이 ‘데블 위딘: 삿갓’에서 주목했으면 하는 것으로 액션을 꼽는다. 여타 횡스크롤 게임과는 다르게 다양한 적과 만날 때 마다 다양한 방식의 돌파법을 찾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저는 주인공 김립을 조작해 각종 악령과 숙적을 상대해야 한다. 그는 검과 총을 장비 하고 있고 전투를 할수록 강해지며 유저가 원하는 빌드를 통해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방식의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보스전이나 중간에 강력한 적들과 싸울 때는 격투게임에 버금가는 액션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치열한 공방이 오가는 손맛이 느껴지는 액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보스전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진행된다 
▲ 보스전에서는 치열한 공방이 진행된다 

이에 데모 버전을 즐긴 유저들은 액션에 대해서는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전투는 각종 커맨드나 기술 등을 적절히 조합해 화려한 연출 등을 보이며 손 맛과 보는 맛을 살렸다는 평이다. 패링이나 회피 중 좋아하는 쪽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유저들의 취향도 고려했다. 

발매 까지 최선 다해 개발 

뉴코어게임즈는 올해 상반기 ‘데블 위딘: 삿갓’의 얼리액세스 버전을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특히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에 신경 쓰며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강조했다. 작은 디테일로 게임 완성도가 천지 차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전체가 방망이를 깎는 노인 같이 ‘데블 위딘: 삿갓’을 깎아나가고 있는 것이다. 해당 빌드를 통해 전체 분량의 약 60%를 선보일 계획이다. 

▲ 다양한 퍼즐 등도 준비 돼있다 
▲ 다양한 퍼즐 등도 준비 돼있다 

뉴코어게임즈 이만재 대표는 ‘데블 위딘: 삿갓’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얼리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다리는 유저들을 위해 좋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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