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그리프는 자사의 신작 턴제 RPG ‘엑스 아스트리스’를 2월 27일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14,000원이며 구글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엑스 아스트리스’는 B2P게임으로 스팀 및 콘솔과 비슷한 결제 방식을 도입, 각 스토어에서 이용권 구매 후 플레이가 가능하다. 단, 플랫폼 별로 구매 정보가 공유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기기를 활용한다면 따로 구매 해야 한다. 현재 각 스토어에서 예약을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 발매되는 게임 대부분이 무료로 게임을 제공되고 인게임 과금요소를 통한 수익을 노리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엑스 아스트리스’는 그 반대로 프리미엄 게임을 지향하며 콘솔과 비슷한 결제방식을 도입했다. 다만 일부 업계 전문가는 높은 그래픽 퀄리티 임에도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제공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향후 DLC등의 요소가 추가될 것으로 예측하기도 한다. 이 작품의 성패에 따라 게임업계에 새로운 방식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할 수도 있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로 유명한 하이퍼그리프의 첫 B2P게임인 ‘엑스 아스트리스’는 턴제RPG이지만 한번 명령을 하고 끝이 아니다. 적의 공격에 타이밍을 맞춰 패링을 하거나 아군이 공격 중 추가 능력을 활용해 지원, 높은 콤보 점수를 올리는 등 어느 턴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 액션성을 가졌다. 동료들의 지원능력을 통해 자신만의 강력한 콤보 조합 등을 만드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저들은 주인공들을 통해 한 행성을 탐험하며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고, 그곳의 비밀을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된다.
한편, ‘엑스 아스트리스’는 ‘명일방주’와의 콜라보를 예고했다. 1월 27일 이후 콜라보 페이지를 통해 ‘명일방주’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구 및 ‘엑스 아스트리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상 등을 입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