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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신임 대표로 ‘콜 오브 듀티’ 총괄 요한나 패리스 선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1.30 09:45
  • 수정 2024.01.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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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비전블리자드(이하 블리자드)가 ‘콜 오브 듀티’의 전 총괄 매니저인 요한나 패리스를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출처=개인 SNS
출처=개인 SNS

요한나 패리스 대표는 2018년 10월 ‘콜 오브 듀티’ e스포츠 커미셔너로 블리자드에 합류했으며, 2021년 4월 해당 프랜차이즈의 총괄 매니저로 승진했다. 블리자드에 입사하기 전에는 NFL(내셔널 풋볼 리그)에서 클럽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을 역임했다. 블리자드는 그가 직원들에게 사내 메일로 공유한 내용을 공식 홈페이지에 업로드했다.

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킹은 서로 다른 게임, 문화, 커뮤니티를 지닌 회사”라며 “블리자드 경영진과 이에 대해 논의했으며, 우리의 세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대표직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나는 블리자드가 번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블리자드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접근 방식의 위대함, 세련미, 창의성에 대한 열정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요한나 패리스 대표는 퇴임한 마이크 이바라 전 사장의 뒤를 이어 현지시간으로 2월 5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블리자드의 모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5일 게임 사업 부문과 관련해 Xbox, 블리자드, 베데스다 스튜디오에서 1,9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블리자드의 마이크 이바라 전 대표도 해고 명단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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