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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가현 손 맞잡은 ‘리니지W’, 관광객 대상 시너지 창출 ‘기대’

  •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 / 편집=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1.3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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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31일 사가공항에서 ‘리니지W’와 일본 사가현의 콜라보레이션 개최를 기념하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 (좌측부터)엔씨소프트 이예빈 관리 총괄 본부장,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 엔씨소프트재팬 김준범 사업 총괄 본부장, 사가터미널 주식회사 사카모토 요스케 대표이사
▲ (좌측부터)엔씨소프트 이예빈 관리 총괄 본부장,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 엔씨소프트재팬 김준범 사업 총괄 본부장, 사가터미널 주식회사 사카모토 요스케 대표이사

‘리니지W’와 사가현의 콜라보는 게임과 지역 현지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협업 사례로, 이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사가현의 특색있는 각종 요소를, 사가현을 찾는 이들은 사가공항을 비롯한 지역 관광지 곳곳에서 특별한 ‘리니지W’의 모습과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31일 진행된 오프닝 세리머니 현장에는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와 엔씨소프트재팬 김준범 사업총괄이 참석, 협력 배경과 일본에서 열릴 오프라인 이벤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먼저, 사가현은 일본 규슈 지방에 위치한 지역으로, 각종 온천과 유적지, 축제 등 관광자원이 풍성한 소도시 여행지로 잘알려져 있다.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지방 활성화 프로젝트 ‘사가프라이즈’를 진행 중인 도시라는 점이 특징으로, 이번 ‘리니지W’와의 협업은 37번째 콜라보 타이틀이자 한국 게임과 진행하는 첫 번째 사례다.
 

▲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
▲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
▲ 엔씨소프트재팬 김준범 사업 총괄 본부장
▲ 엔씨소프트재팬 김준범 사업 총괄 본부장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는 엔씨소프트 콜라보를 기점으로 한국 문화와 적극적인 교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각 지역에서 여러 게임, 애니메이션과 콜라보로 좋은 성과를 내고있다”라며 “한국과 일본을 넘어 아시아 전체가 함께 게임을 즐기고 사가현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이번 콜라보가 성공적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재팬 김준범 사업총괄은 “사가현의 음식점과 관광명소들이 흔쾌히 협업을 제안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덕에 이번 콜라보 이벤트를 선보일 수 있었다”라며 “사가현에 오신 모든 관광객들이 리니지W 세계관을 함께 즐겨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가현 현지에서는 오는 2월부터 본격적인 ‘리니지W’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사가 국제공항에서는 ‘리니지W’의 역사, 1:1 사이즈로 제작된 집행검, 아트 갤러리, 데스나이트 포토 스팟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게임 내 네 마리의 드래곤을 콘셉트로 객실을 꾸민 후루유 온천 숙소 온크리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오에도 사가공항과 온크리, 유토쿠 이나리 신사, 히키야마 전시장, 다케오 온천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스탬프 랠리, AR포토 랠리 등 다양한 콜라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 (좌측부터)엔씨소프트 이예빈 관리 총괄 본부장,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 엔씨소프트재팬 김준범 사업 총괄 본부장, 사가터미널 주식회사 사카모토 요스케 대표이사
▲ (좌측부터)엔씨소프트 이예빈 관리 총괄 본부장, 야마구치 요시노리 사가현 지사, 엔씨소프트재팬 김준범 사업 총괄 본부장, 사가터미널 주식회사 사카모토 요스케 대표이사

한편, 엔씨소프트와 사가현의 현지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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