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호그와트 레거시’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소식에 화들짝 ‘DLC’루머 솔솔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4.02.02 15:3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발매돼 누적 판매량 2,400만 장을 기록한 명작 게임 ‘호그와트 레거시’ 가 신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공개 됐다.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유료 DLC가 발매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섵부른 판단은 일러 보인다. 

아발란체소프트웨어는 자사 X(트위터)를 통해 신규 콘텐츠 배포 소식을 전하고 향후 행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이스테이션 독점 퀘스트로 공개됐던 히든 퀘스트로 확인 됐다. 이 퀘스트는 유령이 출몰하는 한 상점을 방문해 탈출하는 퀘스트로 약 30분동안 진행되는 퀘스트다. 이를 전 플랫폼에 배포하면서 업데이트를 단행하겠다고 개발진은 밝혔다. 

해당 공지사항 끝부분에는 추가 콘텐츠와 요소들이 더해질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으며, 올해 내로 나올 콘텐츠들을 안내하겠다고 밝혀 팬들을 기대케 한다.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이들은 추가 콘텐츠와 스토리라인들이 포함된 대형 스토리라인 DLC를 고대하는 분위기다. 발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추가 콘텐츠를 발매해 팬들을 열광케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반면 냉정하게 보는 이들은 원문 그대로 ‘플레이스테이션 독점 콘텐츠’를 서비스하면서 그 안에 있는 콘텐츠들을 업데이트하는 계획을 오해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는다. 

이 외에도 간단한 ‘치장 아이템’이나 신규 크리쳐 등과 같이 돈을 내고 구매할수 있는 수준의 작은 업데이트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처럼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아발란체 소프트웨어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아발란체 소프트웨어는 2023년 초 발매 인터뷰를 통해 별다른 DLC를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공표키도 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현재 시점에서는 개발기간이 넉넉치 않아 팬들이 기대하는 콘텐츠는 나오기 어려워 보인다. 이르면 올해 여름에서야 DLC가 윤곽에 들어날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한편, 이번 아발란체스튜디오의 발표는 팬들의 기대치를 다시 한번 확인케하는 발표였다. 작은 발표에도 열광하는 팬덤을 확인한 이상 무엇이든 콘텐츠를 선보야 하는 입장으로 보인다. 일단 콘텐츠를 내달라는 원성에 개발사가 응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