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원유니버스, ‘메타 소울메이트 메이커’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2.05 11:1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유니버스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버츄얼 메이트 창작 툴인 ‘메타 소울메이트 메이커(이하 MSM 메이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제공=원유니버스
제공=원유니버스

‘MSM 메이커’는 자신만의 개성을 보유한 서브컬쳐 스타일의 버츄얼 메이트를 창작할 수 있는 툴이다. 

원유니버스는 오는 2월 6일(한국시간)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MSM 메이커’ 체험판을 유저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원유니버스 관계자는 “이번 체험판에서는 유저들이 자신만의 캐릭터의 외모, 의상, 헤어스타일 등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으며, 의상의 이미지를 직접 편집하여 개성을 표현하거나, 메이크업을 진행하여 본인만의 고유한 캐릭터를 타인에게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PC로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후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계획 중에 있다”며 “향후 ‘MSM 메이커’는 메타 소울메이트를 좀 더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면서도 유저들이 자신이 창조해낸 피조물이 자유롭게 다양한 세상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 일환 중 하나로 가까운 시일 안에 ‘MSM 메이커’의 소스 코드 및 에셋 자료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소울메이트들이 다양한 세상에서 활동하길 기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개발팀은 ‘MSM 메이커’를 통해 탄생한 메타소울메이트를 일반 개인이 버튜버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원유니버스와의 사전 협의 하에 게임 개발 등에 활용도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추후 원유니버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할 MSM 세계관의 게임, 메타버스 프로젝트와 연동이 되는 방향으로 자체 활용 컨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원유니버스 랩스와 카이스트 인공지능 대학원 신진우 교수 연구실과 협업하여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페르소나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이를 이용해 메타소울메이트들과 자연스러운 대화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구, 개발도 진행중이다.

‘MSM 메이커’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티벌 참가를 계기로 유저들과 본격적으로 소통을 하여 개발 완성도를 높여가 연내 얼리억세스로 출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