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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루트컴퍼니, 씨엔티테크로부터 Pre-A 투자 유치

  • 유동길 기자 ydg@khplus.kr
  • 입력 2024.02.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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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비트세이빙’을 운영하는 업루트컴퍼니가 씨엔티테크로부터 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2월 5일 밝혔다.
 

제공=업루트컴퍼니
제공=업루트컴퍼니

업루트컴퍼니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온체인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 구매 및 보관 서비스 제공방법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최종 선정, 작년 11월 울산 스타트업 페스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혁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삼성증권이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DGB금융그룹이 운영하는 피움랩 프로그램,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기보벤처캠프 등에 선정되며 보수적인 금융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씨엔티테크는 TIPS 운영사이며, 826억원 이상의 투자 자본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씨엔티테크는 다수의 개인투자조합(모태펀드 포함)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에 투자재원과 대기업을 연계하고 있다. 지난해 1년간 총 120억원, 78건의 초기기업 투자를 시행했으며 누적 포트폴리오 수는 370건을 달성했다.
업루트컴퍼니에 대한 투자 업계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헥사곤벤처스와 미국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Apps311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헥사곤벤처스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 및 더인벤션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여기에 금번 씨엔티테크 Pre-A 투자까지 연이어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의 가능성에 대해 재확인시켰다.
금번 펀드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이 LP로 있는 KIF 벤처리움 계정 펀드 첫 투자로서 업루트컴퍼니는 금번 투자금을 작년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소프트웨어(SW)를 기술 수출한 페루를 비롯한 글로벌 사업 확장과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고도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업루트컴퍼니 대표는 "신규 투자유치를 통해 글로벌 디지털 자산 적립식 투자 솔루션, 1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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