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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대 ‘역대급 드라마’, 동반 우승 꿈꾼 e아시안컵 아쉬운 탈락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4.02.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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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현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열기가 극에 달하고 있다. 매 경기 펼쳐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드라마 같은 승부와 승전보가 전국을 달구는 가운데, 16강 토너먼트에 임한 대한민국 e아시안컵 대표 선수들의 아쉬운 탈락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AFC 아시안컵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AFC 아시안컵 공식 유튜브 채널

AFC e아시안컵은 AFC가 개최한 최초의 e스포츠 대회로, 아시안컵 2023이 펼쳐지고 있는 카타르 현지에서 지난 1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대회는 게이머들에게 ‘위닝 일레븐’으로도 잘 알려진 코나미의 축구게임 시리즈 최신작 ‘e풋볼 2024’로 펼쳐지며, PS5 플랫폼을 통한 2대2 대전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아시안컵에 출전한 총 24개 국가 가운데 중국, 팔레스타인, 호주, 이라크를 제외한 20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지난해 10월 진행된 ‘KFA eFootball 국가대표 선발대회’ 우승자 김민환, 김우준 선수, 준우승팀 소속 송영우 선수 등 세 명의 대표 선수를 통해 우승 도전에 나선 바 있다.
대표팀 선수들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치열한 조별 그룹 스테이지 경쟁과 토너먼트 진출 등 우승을 향한 드라마를 그려나갔으나, 16강 대진에서 마주한 우승후보 인도네시아와의 대결에서 석패하며 일정을 마감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한국을 만나 2세트 모두 2-0 승리라는 박빙의 승부를 펼쳤으며, 이어진 8강 아랍에미리트(UAE)를 상대로 1세트 6대0 승리, 2세트 6대1 승리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한편, AFC e아시안컵은 5일 인도네시아, 태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가 맞붙는 준결승전에 이어 결승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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