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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모험의 탑’, 글로벌 유저 호평 속 첫 번째 CBT 성료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2.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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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6일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쿠키런: 모험의 탑’이 글로벌 모바일 CBT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사진=데브시스터즈 제공

‘쿠키런: 모험의 탑’은 이용자들의 실시간 협력과 몰입도 높은 직접 조작 전투 경험을 앞세운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신작이다. ‘쿠키런’ 모바일 게임 최초의 3D 모델링, 생동감 넘치는 액션, 어드벤처 스타일 콘텐츠 등이 특징으로, 올해 상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된 이번 첫 번째 글로벌 CBT는 전 세계 유저들의 피드백 수집과 게임성 점검을 목표로 이뤄졌으며, 테스트 기간 참여자의 과반수가 해외에서 플레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CBT 참가자들은 누적 6만 3천 시간 동안 게임 플레이를 즐겼으며, 특히 쿠키를 자유롭게 조작해 손맛이 느껴지는 타격감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PvE 기반 협동 콘텐츠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대 4명의 유저가 협동해 보스를 물리치는 레이드 모드의 누적 플레이 횟수는 81만 회 이상이었으며, 이 중 가장 어려운 4레벨의 플레이 횟수가 약 42만 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CBT 참여자들이 평가한 전반적인 플레이 만족도는 6점 만점에 5.2점으로 매우 긍정적이었으며, 정식 출시 이후 플레이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참여자의 94%가 긍정적인 의향을 밝히며 CBT의 성공적인 종료를 알렸다.
 

한편, 오븐게임즈는 이번 CBT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출시 전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유저가 흥미를 느끼는 게임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고 성장 요소를 다양화할 계획이며, 레이드 기여도에 따른 차등 보상 지급, 타 유저를 괴롭히는 행위에 대한 제재 강화 등 즐거운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쿠키런: 모험의 탑’ 총괄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는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는 “더 많은 유저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피드백 및 데이터 기반으로 정식 출시까지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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