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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로하이가 한 팀에, DRX FGC팀 ‘로하이’ 윤선웅 영입 발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4.02.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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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DRX)는 7일 격투게임단 FGC팀의 새로운 ‘철권’ 종목 선수로 ‘로하이’ 윤선웅 선수를 추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사진=DRX 제공
사진=DRX 제공

앞으로 DRX 로하이로 활동하게 될 윤선웅은 지난 2015년 텍켄크래쉬 출전으로 데뷔했으며, 2018년 Fursan Esports 팀 소속으로 ‘EVO 2018’ 철권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2019년 UYU 게임단으로 소속을 옮겨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0 AfreecaTV Tekken League S3 Final에서 DRX 무릎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전성기를 누렸으며, 지난해 1월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2023 TWT Final에 직행해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영입으로 DRX FGC팀은 무릎, 샤넬, 인페스티드, 로하이로 구성된 철권 종목 4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으며, 스트리트파이터 종목으로 지난해 영입한 일본 유망주 DRX POKA, DRX LeShar까지 포함해 총 6명의 팀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DRX 로하이는 “정말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DRX에서 입단 제의를 주셔서 깜짝 놀랐다”며 “무릎 형을 비롯하여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형들과 최고의 팀에서 활동할 생각을 하니 무조건 수락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빠르게 결정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 DRX가 세계 최고의 격투게임 이스포츠 게임단이 되는 데 온 힘을 쏟아부어 보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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